세종대왕은 1397년 5원 15일 인왕산 기슭 경복궁 영추문 밖 한양 준수방 잠저에서 태어났다. 조선 제4대 임금이신 세종대왕은 육진을 개척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고,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장영실을 등용하여 측우기, 해시계 물시...
세종대왕은 1397년 5원 15일 인왕산 기슭 경복궁 영추문 밖 한양 준수방 잠저에서 태어났다.
조선 제4대 임금이신 세종대왕은 육진을 개척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고,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장영실을 등용하여 측우기, 해시계 물시계 등을 발명하였고, 도량형표준 율관을 창작하여 세종악보를 창안하였다.
또 하늘의 별자리를 연구하여 우리 천문학을 발달 시켰고, 갑인자를 만들어 인쇄술을 발전시켰고 『향약구급방』 등을 지었으며, 하인에게도 유급휴가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세종대왕은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라고 생각하여 『농사직설』을 저술하여 농업을 장려하였다.
이처럼 많은 업적 가운데 으뜸은 역시 훈민정음 창제라고 할 수 있다.
세종대왕은 1443년 겨울에 경복궁에서 오직 백성을 위하여 음양 철학과 음성기관을 본떠서 자주정신과 애민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훈민정음을 몸소 창제하여 우리 민족에게 큰 선물을 주셨다.
이것은 단순히 글자를 창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겨레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어떻게 창제했는지 그 창제 원리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1962년에 국보 제70호로 지정하였고, 1997년 유네스코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이처럼 훈민정음에 대해 많은 세계인들이 그 뛰어난 우수성을 입을 모아 극찬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다.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다.
한글은 한국민족뿐 아니라 전체 인류의 업적으로 평가되어야 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영국 리스대학의 음성언어학자 재프리 샘슨)
“한글은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세계 최고의 글자이다. 한글이 합리적이고 간결한 글자이기 때문에 한국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미국의 문명비평가 재레드.다이아몬드)
“그 나라의 글자로 그 민족의 문화를 측정한다
면, 한글이라는 글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민족이 세계 최고의 문화 민족이다.”(독일의 언어학자 안드레.에칼트)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를 발명하였다.”(네델란드 라이덴대학 프리츠.포스 교수)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과학적인 글자라고 한다. 우리가 하는 말이 아니라 세계의 언어 학자들이 극찬하는 말이다.”(프랑스의 칼.라거펠트, 샤넬 디자이너)
“한글은 세계의 글자 중에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정교한 음소글자가 1440년대에 발명됐다는 건 놀라운 언어학 업적이다.”(미국 시카고대학의 제임스.맥콜리 교수)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독특한 글자이다. 20세기에 완성된 서양의 음운이론을 세종대왕은 그보다 5세기나 앞서 체계화했다.”(독일 함부르크대학 베르너.삿세 교수)
“한글보다 뛰어난 글자는 없다. 한글은 세계의 알파벳이다.”(일본 동경외대 노마 히데키 교수)
“세종대왕은 한국의 레오날드 다빈치이다.”(노벨문학상의 펄벅)
이제 우리는 한글을 갈고 닦아서 더욱 빛내야 할 의무가 있다.
가령 ‘돼지우리’라고 말하면 될 것을 ‘豚舍’라는 어려운 한자를 써야 유식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도 ‘요지’, ‘쇼부’, ‘사시미’, ‘시다바리’ 같은 일본말 찌꺼기가 많이 남아 있다.
지금은 ‘칼라풀하다’라든지 ‘언더독’이라는 서양 외래어가 넘쳐나고 있다.
외국 언어학자뿐만 아이라 많은 세계인이 극찬하는 한글과 한국문화를 천시하는 신 사대 풍조는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다.
최기호
국제울란바타르대 전 총장
keyc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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